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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알기쉬운 자동차 이야기

[알기쉬운 자동차 이야기]수소차에 대한 오해

by 티노♪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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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대차에서 만든 수소전지차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에서 수소차 만든 회사가 현대차 뿐이라서 쓰는거예요~

(현대차에서 후원 받은것도 없고... 있으면 좋겠네요^^)




넥소가 5분 충전에 최대 59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소차"하면 "수소폭탄"을 떠올리더라구요


이런 우려는 2012년 현대차가 수소전지차 'ix35'(투싼)를 공개했을 때부터 제기됐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수소차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소차의 원리

수소전지차의 원리는 연료전지에서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고 이 가운데 수소이온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물이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생선된 (전기)에너지가 인버터를 거쳐 모터로 전달돼 움직입니다.


수소차의 폭발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소전지차는 일반 내연기관보다 안전하고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하는 충전소도 마찬가지예요.

수소는 대기 중 가장 가벼운 물질인건 중,고등학교때 배우셨죠?^^ 수소전지차의 경우 화재나 사고 등 주변 온도의 변화나 충격이 감지되면 수소 방출을 차단하거나 고압(700바(bar) 이상)의 압력으로 방출하게 되죠.

고압으로 수소를 방출하면 불을 끄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고 현대차가 직접 실험한 결과에서도 고압의 수소 방출이 폭발보다는 소염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네요.


수소 저장 탱크

수소 저장 탱크 자체도 고강도의 탄소섬유복합재로 만들어져요. 이 탱크는 10cm 이상의 두께로 1㎠당 700kg의 압력을 견딜 수 있고 수소 저장 탱크가 폭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최근 화재안정성 평가시험에서도 차량이 전소하는 화염에서 수소저장탱크는 형체를 고스란히 보존했다고 하네요.


수소차의 수소폭탄화

수소차의 수소가 유출되고 수소폭탄과 같은 폭발이 일어나려면 1억℃ 이상의 엄청난 열로 가열을 해야만 핵융합 반응으로 수소폭탄이 될수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 일상에서 벌어질 가능성 역시 '0'이다.라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제조사(현대자동차)에서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엄청난 압력과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재질로 수소탱크를 만들고 파열과 극한 가압, 화염, 총격, 낙하 그리고 수소 누출 여부를 살펴보는 충돌 테스트까지 14개 항목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죠


식수를 만들어주는 수소차

수소전지차는 무한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대기 중의 매연을 정화해 수소의 부산물로 물을 배출되는 100% 친환경차입니다. 또 수소전지차에서 나오는 물은 식수로도 가능하고 가정용 발전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고 관계자들은 말하는데요,,,, 식수까지는 모르겠네요.. 멀쩡한 물이 있는데 굳이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부산물을 마셔야할까요?

시장에 널려있는 소금이 있는데, 굳이 화학실험실에서 만든 NaCl을 드시는 분이 있다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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