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팁(tip) 희망도서신청

지금 사는 집을 구할때 가장 먼저 고려한건 도서관이 걸어서 갈수 있냐? 였어요.

그래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매일 이용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많은 책이 있지만 제가 관심있는 책이 없을때가 있지 않나요?

이럴때 저는 도서관의 "희망도서신청"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고 있어요.

좋은 도서를 무료로 빌려 볼수도 있고 도서관 이용객들과 공유도 할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도서관 회원은 모두 이용가능 하고 1인당 신청 가능 도서의 제한도 있어요.

당연히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겠죠!

그리고 문제집이나, 수험서, 판다지, 무협지 등등 신청 불가 도서도 있습니다.

신청과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도서와 도서관을 선택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신청하게 되면 심사를 통해, 정말 필요한 도서인지, 동일 도서가 주변 도서관에 있는지 등 여러가지 조건을 검토 후 통과하게 되면 도서가 비치되게 됩니다.

 희망 도서의 진행상황은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더라구요.

희망도서 비치가 완료되면 약 1주일간 신청자가 먼저 대출할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아직 아무도 보지 않은 새책을 제가 개봉할 권한을 주네요 ^^

물론 저도 좋은 책은 사서 셀수 없을 만큼 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처럼 떠오르면 한번씩 다시 열어보는 편이고 기한이 정해져 있을때 독서가 더 잘되서 도서관 도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