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블릿 PC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회사에서 테블릿 PC로 업무를 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사내 보안 승인을 받은건 아니지만, 효율성을 고려하여 회사에서도 눈감아주는것 같네요.

사진 촬영만 안하면 되니깐요!!

임원부터 말단 사원까지 테블릿 PC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도 사용하고 있죠.

바로 바로 녹음, 필기가 가능하고 사진은 아니지만 그림도 그릴수 있어서 편리하고 이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보안 해제 승인을 받은 관련 자료를 넣어서 회의때 이용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속도입니다.

회의땐 테블릿 PC로 타자를 치는것 보단 수첩에 손으로 적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려고 결심했고, 검색중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를 찾을 수 있었어요.

인기 순위 3위를 뽑아봤어요.

1. 모디슨 IK1100-MUA2 (가격 : 140,000원)

2. 유나이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가격 : 35,000원)

3. AZA SGBK-100 (가격 : 40,000원)

저는 3번째 제품 "AZA SGBK-100"으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모디슨은 가격만큼 평도 가장 좋았습니다. 견고하고, 블루투스 연결이 잘되고, 사용시간도 길다고 합니다.

하지만 3가지 제품 모두 동일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컴퓨터 키보드만큼 편하진 않다.

 - 키보드 입력속도와 화면 표시속도의 차이가 있다.

 - 키보드 자판이 먹통이 되는 고장이 있다.

특히 마지막 문제점은 많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겪는 증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색상은 틔지 않고(회사가 많이 보수적입니다.) 가성비 좋은 AZA사의 제품을 선택했죠.

오늘 제품이 왔는데, 상세 리뷰를 해볼게요.

키보드 케이스랑 보호필름도 같이 왔네요..

이미 강화유리필름을 붙여놓은 상태라 필요없군요..ㅠㅠ

배터리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 입니다.

완충 후 2시간을 더 충전하라니.... 갑자기 뭔가 신뢰도가 확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완충을 안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한영키 변환 및 기기 등록에 관한 내용인데, 한번 읽어주면 좋겠네요.

키보드에 키스킨이 부착된 상태로 배송됐어요.

키스킨에서 고무냄새가 너무 나네요.

MADE IN CHINA라서 그런지.... 키보드랑 매칭도 잘 안되고 암튼.. 별로네요. 

며칠 써보고 별로면 그냥 벗겨야겠어요!!

아이패드 안착부는 이렇게 스펀지로 감싸져있어요.

아이패드 카메라 홈위치와 마이크 위치엔 홀이 뚤려 있어요.

보안때문에 카메라 기능을 못쓰는 저는... 필요없겠네요 ㅎㅎ

충전 케이블 및 충전 홀 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중 하나죠.

패드 회전이 가능한데, 일하다보면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경우가 많거든요.

이기능은 유용한게 쓸것 같아요.

여기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자석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키보드를 부착하고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별로 고정 스트랩이나 플라스틱 구조물이 없어서 불편할것 같은데,

이부분은 사용해보고 말씀드려야할 것 같아요.

자석에 부착되기 위해서 키보드 후면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스틸은 아닐것 같은데... 재질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스티치 상태가 좀 불균일 합니다.

4만원짜리 케이스에서 얼마나 바랄까 싶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회사에서 쓰는 수첩정도의 사이즈라서 괜찮네요.

그리고 우려했던 키보드 부착성도 괜찮습니다.

미끄러져 빠지거나 밀려나오지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화면 전환 모습입니다. 

가로모드/세로모드 적용한 모습인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세로모드가 좌측으로 치우쳐 있네요. 센터에 적용되면 좋겠지만 테블릿 PC의 가로 세로비를 고려한다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는 좋은것 같습니다.

1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실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