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표 PER 적용 팁 4가지

PER은 시가총액/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PER의 값이 높다면 주가가 높게 평가되므로 앞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고 투자 기대 수익률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PER 지표를 종목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PER은 기업의 잠재적 가치를 나타낸다

앞서 말했듯이 PER은 기업의 현재 주가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습니다. 즉 기업의 잠재적 가치를 판단 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는거죠.

 

단순히 과거의 수익과 주가를 이용한 지표는 성장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할때 EPS와 PER를 곱해서 나온 값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때 기업의 잠재가치는 PER에 따라 판단하게 됩니다. 성장 기대가 크면 높은 PER을 부여하고 반대로 낮으면 낮은 PER을 적용하게 됩니다. 당연히 높은 PER을 적용할수록 주가기준은 더 높아지게 되는거죠.

 

 

 

2. PER의 추세를 파악하면 미래를 예측가능하다.

PER값을 이용하여 추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PER이 높지만 이러한 높은 값을 꾸준히 유지해준다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지만 이러한 낮은 값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투자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PER이 낮지만 과거 20배를 꾸준히 받던 종목이 현대 10배정도라면 시세 기준보다 낮다고 판단이 가능하며 매수를 고려해봐도 좋을것입니다.
단, PER이 낮아진 이유를 파악하고 그 원인이 일시적인건지 판단 후 실제 투자로 이어가는게 더 중요하겠죠?

 

 

 

3. 고 PER에서 사서 저PER에 판다.

2번에서 저평가된 저PER에서 구매후 고PER에서 팔라고 해놓고 왜 반대로 말하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 종목일때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황사마스크 관련주들은 항상 3~6월사이 큰폭으로 매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종목은 일 찍 매수를 해야하고 초반에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실적 대비 높은 주가를 나타내지만 적정시점에 순이익이 상승하게 되면서 낮은 PER로 자리잡게 되는거죠.

 

 

 

4. 기업간 상대평가를 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한다

마지막에 소개하는 이유가 있겠죠? PER은 동종 업게의 경쟁사간에 비교할 때 가장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PER이 5배이고, 우리기술투자의 PER이 30배라고 해서 삼성전자를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치, 외교, 경제, 사회적으로 받게 되는 영향인자가 다르고 산업 사이클 또한 다르기때문에 서로 다른 기준으로 검토하는거랑 같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외부요인조건에서 동종업계간 비교를 하게 되면 EPS만 활용하는것보다 신뢰도가 더 상승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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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지표 EPS

 

 

 

마무리

PER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쉽게 기업의 상태 및 기업간 비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PER의 값만 가지고 투자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추세, 영업이익, 사업방향 및 재무제표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는것도 중요합니다. PER이 낮을때 기업에 문제가 있는지 상승할 모멘텀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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