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지표 PBR (주가 순자산 비율)

안녕하세요 티노입니다.
오늘은 주식 지표로 많이 사용되는 PBR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식지표로 항상 등장하는 지표가 3개정도 있습니다.

PER, EPS, PBR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PER, EPS는 관련 글을 등재했죠? 많은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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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란?

 

 

현재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로 현재 주가가 얼마나 저렴한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미래에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건 어렵지만 현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분석하여 순자산을 계산하는것은 그닥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방금 말한 순자산이라는 항목에는 토지, 건물, 원자재, 기계, 현금, 채권등 팔아서 현금화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순자산의 가치보다 주식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저평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PBR = 현재주가/BPS(주당순자산)
그럼 BPS는 뭘까요?
주당 순자산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회사의 순자산을 주식수로 나눈값입니다.
즉 순자산 = 회사총자산 - 회사 총부채)이고 회사가 판매한 총 주식수로 나누는 것이죠.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회사 총자산이 1500억이고 부채가 500억이라고 가정했을때, 이 회사의 순자산은 1000억원이 됩니다. 이회사의 주식수를 1억주라고 가정한다면 이 회사의 BPS는 1000원입니다.

이제 이 값을 가지고 PBR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주가를 BPS로 나눈값이 PBR이라고 했는데요

 

• PBR<1 경우 저평가된 주식
• PBR= 1 경우 적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주식
• PBR>1 경우 고평가 된 주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을 이용한 투자 방법

 

 다른 지표와 마찬가지로 순자산이라는게 회사가 현 시점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말하며 앞으로 순자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할지, 아니면 부채가 폭발적으로 더 증가할지는 사업, 국내외의 외부요인, 재무제표등을 상세히 살펴봐야겠죠.
 그래서 제가 PBR을 이용하여 어떻게 투자하는지 말씀드려볼게요. 물론 이 방법은 정답이 아닌 참고 자료 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출처 : 네이버 증권

 

 

해당 자료는 삼성전자 자료 입니다. 총 4년치의 PBR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먼저 다른 지표도 마찬가지지만 PBR도 커트라인이라는걸 두지 않고 분석하는편입니다. 커트라인이란 예를 들면 1.2이상이면 팔고, 0.8이하면 매수한다 같은겁니다. 이런 기준이 가지고 있지 않는 이유는 물결 파동처럼 주가도 진폭이 수렵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슈에 대해 급상승하게 되면 모멘텀(?)같은게 남아 있어서 악재가 있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거죠. 그래서 보통 4~5년치를 분석하고 평균치를 예상해보며 관련 산업도 함께 분석하는 편입니다. 삼성전자 같은경우엔 LG전자를 보겠죠?

아무튼 먼저 평균치를 분석하고 1.1, 1.3, 1.5, 1.7배선을 돌파하는 시점을 확인합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고 1.1선을 돌파했다면 한번의 하락을 거친후 재상승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번의 하락이 있을때 매수를 하고 다시 1.3배선을 돌파하면 매도를 하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그렇다면 4~5년치의 PBR을 구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를 다 열어보냐? 물론 열어보는 기업도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은 살펴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은 Tip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연결재무재표로 연간 PBR도 검토합니다. 앞서 말한 평균치를 구할때는 이 값들의 평균값을 이용해서 확인해서 편하게 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계열사 수익을 제외하고 보는게 더 정확한거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계열사의 수익도 모사의 수익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연결재무제표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이런 과정이 귀찮고 제 글이 믿음이 안간다!! 제 방법이 틀린 방법일 수도 있고 저도 100%로 맞는 방향을 찾은건 아닙니다. 단지 확률이 높다~정도입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이 싫다면 그냥 PBR만 봐야합니다.

위 자료는 네이버 증권에서 캡쳐한 자료 입니다. 좌측하단의 표를 살펴보시면 PBR값이 있죠?

이 값만 보고 과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확인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건 동전의 앞뒤를 맞추는 운게임으로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는 2018년 이후 꾸준한 주가 상승 및 순이익 상승을 발생했지만 PBR에서는 항상 1이 넘는 값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입니다.

판단과 매수는 각자의 선택이며, 그래서 저는 주가 분석자료에 항상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만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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